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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곡맛집, 아이들이 좋아하는 오월 유부초밥 후기 초곡 유부초밥 맛집, 오월 유부초밥에 다녀왔어요! 물론 내돈내산입니다용..ㅋㅋ 오월 유부초밥 내부 모습이에요. 매장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테이블이 꽤 많이 배치되어있어요. 화이트톤의 깔-끔한 내부 모습이 깨끗해보입니다. 벽면에 메뉴판이 크게 붙어있네요. 여러가지 유부초밥이 섞여있는 세트메뉴도 있고 단품메뉴도 4피스, 5피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화장실 가는 길 같은데, 아기의자가 있었네요. 저희 아이들 갔을 때 깨지지 않는 식기와 유아용 수저, 포크가 준비되어있어서 좋았는데, 아기 손님들이 꽤 많이 오나봅니다. 불고기 유부초밥이에요. 유부초밥 자체가 큼직하고 안에 고기가 한가득 들어있어서 식사로 충분했어요. 이건 버터계란 유부초밥! 달걀 스크램블이 가득 들어있었어요. 저희 아이들은 씹는 맛 때문인지 불고기.. 2022. 12. 9.
부산 송도 오션뷰 맛집, 패밀리레스토랑 송도키친 후기 부산의 오션뷰가 통유리로 펼쳐진 오션뷰 맛집 송도키친에 다녀왔어요🧡 뭘 알고 찾아간 건 아니고, 부산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밥시간이 되서 맛집을 찾는데 송도키친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어요. 워낙 오션뷰를 좋아해서요. 오션뷰 보이시나요? 부산 송도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자리를 잡았어요. 송도키친은 의자도 너무 편안했고 분위기도 너무 고급스러워서 기분이 너무 좋았던 시간이었어요. 송도 케이블카도 보이고 정박중인 배들도 꽤나 보이네요. 날이 워낙 쾌청해서 바다가 너무 예뻤던 날이었어요. 런치시간에 방문해서 식전빵과 샐러드가 나왔어요. 구운 모닝빵과 치아바타가 따뜻하고 살짝 바삭거려서 좋더라고요. 샐러드 야채도 신선했고요. 남편은 양갈비살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제가 양고기를 잘 못 먹는 편이라 시키면서 좀 망.. 2022. 12. 8.
포항 커피가 맛있는 빈티치 내추럴 분위기의 카페 서정빌라 포항 장성동의 감성카페, 서정빌라에 다녀왔어요.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같은데 분위기 너무 제 취향이라.. 조만간 또 갈 예정입니다. 베스트 메뉴는 서정크림 토마토! 이거 정말 너무 맛있어요. 토마토쥬스에 생크림, 크림치즈가 들어갔는데 무슨 조합이야? 생각할 수도 있지만 환상의 조합입니다..ㅋㅋㅋ 한입 먹고 아이들한테 다 뺏겼어요.. 분위기있는 픽스창과 나무가 가득한 따뜻한 분위기. 햇살 정말 잘 들어와요. 다만 카페가 전반적으로 조용한 편이라서 아이들 데리고 가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것 같아요. 영상의 힘을 빌렸네요. 이 옷 행거는 직접 만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행거 앞쪽으로는 다락방도 있어요. 손님이 계셔서 찍지 못했는데 두사람 들어가기 좋은 좌식 자리였어요. 데이트 하기도 좋아보였어요. 복도.. 2022. 12. 6.
도리마을 은행나무 숲 체험기 도리나무 은행나무 숲에 다녀왔어요. 아이들 챙기느라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한 번 남겨볼게요! 처음 도착하면 길가에 주욱 주차된 차들이 보입니다. 그 길을 지나면 주차공터가 나와요! 생각보다 자리도 좀 있었고 주차하기도 편했어요. 초입부터 시장이 열려있었어요. 각종 부침개, 오뎅, 바로 갈아주시는 딸기스무디, 딸기 우유.. 제각각 모양을 가진 호박들과 여러가지 채소들도! 시장을 지나 숲으로 가다보면 카페도 두세군데 보였어요. 가징먼저 보였던 도예카페. 예쁜 도자기들이 진열되어있고 아담한 마당에는 테이블이 세팅되어 차를 마실 수 있었어요. 카페 안쪽에도 정겨운 모습이 엿보였어요. 노키즈 표시는 없었지만 아이들 신나게 뛰어놀게 해주기 위해 들어가지는 않았답니다. 동네 자체가 약간 동화마을에 온.. 2022. 11. 30.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놀이공원, 경주월드 이번 주말에 집에서 가까운 경주월드에 다녀왔습니다. 저희 둘째 아이 키가 100cm가 될까 말까 한 키여서 가도 될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무난히 잘 놀고 왔습니다. 첫째 아이 키가120cm인데 둘이 같이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대부분 100~120 제한이 걸려있어서 큰 무리 없이 타고 싶은 건 다 탔던 것 같습니다. 입구에 가이드맵이 있습니다. 한국어, 중국어, 영어버전까지 있습니다. 참고로 주차는 사전 정산하면 2000원, 안하면 5000원이니 꼭 하시기 바랍니다. 키오스크 정산하는 곳을 못찾을 것 같아서 저희는 그냥 카카오 T맵을 설치했습니다. 앱 설치후 큐알코드를 찍으면 바로 정산할 수 있는 페이지로 안내가 됩니다 이전에 등록한 신용카드가 있어서 그걸로 정산하고 나왔답니다. 저희는 일요일에 다녀왔는데.. 2022. 11. 28.
내돈내산 포항 잔치국수 맛집 요즘처럼 찬바람 불 때, 뜨끈한 잔치국수가 생각납니다.🧡 제가 사실 첫째 아이를 임신했을 때 매일 저녁을 잔치국수만 먹었던 사람입니다. 그 영향인지 지금도 잔치국수를 아주 좋아합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포항 양덕의 국수촌입니다. 잔치국수를 시켜봤는데 자극적인 맛은 없고 꼭 집에서 해준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야채도 듬뿍 들어갔습니다. 부추전도 주문했는데 오징어와 부추가 한가득이었습니다. 아이들 먹는다고 고추는 빼주셨다는데 원래는 매콤한 부추전인가 봅니다. 적당히 기름지고 바삭해서 맛있었습니다. 반찬으로 나오는 고추는 텃밭에서 길러오신 고추라고 합니다. 정말 싱싱한 오이고추였습니다. 식당에서 원래 고추는 따로 먹지는 않는데 신랑이 극찬하길래 먹어봤습니다. 잔치국수나 국밥집은 무조건 김치가 맛있어야 한다고.. 2022. 11. 21.
포항초곡카페 소디스커피 내돈내산🧡 아이들은 토요일 태권도 프로그램에 보내놓고 1시간 여유가 생겨서 남편과 근처에서 데이트를 했습니다🤭 오늘 다녀온 곳은 초곡의 소디스커피입니다. 경주의 소디스 커피를 예전에 다녀와 본 적이 있는데 자연에서 뛰놀면서 음료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경주 소디스커피의 미니미 버전이 초곡에도 있었습니다.🧡 내부는 이 정도 크기입니다. 크지는 않지만 인테리어가 따뜻하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한쪽 벽에는 귀여운 텀블러와 머그잔, 소디스 블렌딩 티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소디스에서 블렌딩 한 허브티들인데, 하나같이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홍차종류도 있습니다. 경주에서 블렌딩티를 마셨었는데 굉장히 산뜻하고 좋았습니다. 블렌딩 홍차를 구매해서 집에서 티타임을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 2022. 11. 19.
환절기 감기에 좋은 모과청 만들기 얼마 전에 마을의 뒷산에 갔다가 모과나무가 여럿 있길래 몇 개 주워왔습니다. 저는 원래 모과차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기능이 많은 음식이었습니다. 감기 걸렸을 때 기침에 특효가 있고, 소화효소 분비를 도와 위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 마지막으로 피로해소에도 좋다고 합니다. 달달 상큼한 모과청, 같이 한 번 만들어 봅시다.🤭 모과는 광택이 있고 적당히 익은 것을 골라줍니다. 너무 익어서 무른 건 적합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모과는 무 처럼 좀 단단한 과일입니다. 모과를 가로로 잘라서 껍질을 잘라내 줍니다. 이렇게 자르는게 껍질 자르기가 편했습니다. 가운데 씨 부분도 제거해 줍니다. 모과는 과실이 단단하고 수분이 조금 적은 편이라 최대한 잘게 잘라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채 썰듯 잘라.. 2022. 11. 18.
자가면역질환자의 건강관리 : 식단편 오늘은 자가면역질환자를 위한 식단관리에 관한 내용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저는 희귀난치병이자 자가면역질환인 cidp환자입니다. 발병한 지 8년 차가 된 지금은 손발을 자유롭게 쓸 수 있고 일상생활이 충분히 가능한 정도로 삶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태권도장 사범으로 일도 다니고 있습니다.👏👏이렇게 되기까지 참 오래 걸렸지만, 제 글을 보시는 다른 환우분들께서 조금이라도 더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에 제가 시도하고 정착한 여러 건강관리 방식을 공유해 볼까 합니다. 먼저 자가면역질환이라는 병은 면역 반응이 과해서,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고 그로 인한 신체 이상이 생기는 병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에 가면 염증을 차단하는 약제를 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 2022. 11. 17.
포항 양덕 샐러드 가게, 샐러디 안녕하세요, 귤나무집 비나입니다. 아침부터 찌개를 먹었더니 좀 부담스럽지 않은 점심이 먹고 싶어서 포항 양덕의 샐러드 가게를 찾아봤습니다. 이름만 딱 들어도 샐러드 파는 가게 샐러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몸에서 차가운 음식이 잘 안 받는 것 같아서 저는 웜볼 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기본메뉴이고 추가 토핑은 넣지 않았는데 양이 많아서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눈에 띄는 토핑은 베이컨과 양파플레이크, 삶은 달걀, 옥수수 등등이 보였습니다. 샐러드 아래에는 보리밥이 깔려있었는데 일반 쫀득한 식감의 밥보다는 샐러드와 잘 어우러지는 느낌의 고슬고슬한 밥이었습니다. 찾아보니 귀리와 찰보리가 들어갔다고 하네요 저는 밥이 아래 있는 메뉴인 줄 몰라 당황했었는데 기대이상으로 든든하고 맛있었습니다. 소스는 칠리크.. 2022.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