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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아이와 함께하는 먹거리 정보

포항 양덕 샐러드 가게, 샐러디

by 뚜기로그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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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귤나무집 비나입니다.
아침부터 찌개를 먹었더니 좀 부담스럽지 않은 점심이 먹고 싶어서 포항 양덕의 샐러드 가게를 찾아봤습니다.

이름만 딱 들어도 샐러드 파는 가게 샐러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몸에서 차가운 음식이 잘 안 받는 것 같아서 저는 웜볼 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기본메뉴이고 추가 토핑은 넣지 않았는데
양이 많아서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눈에 띄는 토핑은 베이컨과 양파플레이크, 삶은 달걀, 옥수수 등등이 보였습니다.
샐러드 아래에는 보리밥이 깔려있었는데
일반 쫀득한 식감의 밥보다는 샐러드와 잘 어우러지는 느낌의 고슬고슬한 밥이었습니다.
찾아보니 귀리와 찰보리가 들어갔다고 하네요


저는 밥이 아래 있는 메뉴인 줄 몰라 당황했었는데
기대이상으로 든든하고 맛있었습니다.

소스는 칠리크림소스가 기본으로 나옵니다.
매콤 달콤한 크림치즈 맛인데
잘 어울렸습니다.

신랑이 시킨 메뉴는 연어샐러드입니다.
싱싱한 연어와 야채, 고구마 샐러드가 들어있었습니다.

레몬 드레싱이라 웜볼보다 훨씬 산뜻한 느낌이 듭니다.

샐러드 가게답게 야채 회전율이 빨라서 그런가
야채의 신선도가 뛰어났습니다.

하지만 배 터지게 먹기엔 샐러드라 한계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신랑은 다 먹고 입맛을 다셨습니다.
배 부른 식사를 원하시면 웜샐러드!
보다 상큼하게 가볍게 먹고 싶으면 기본샐러드!

아무튼 포항 양덕에 있는 샐러디는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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