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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아이와 함께하는 먹거리 정보

포항초곡카페 소디스커피 내돈내산🧡

by 뚜기로그 202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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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토요일 태권도 프로그램에 보내놓고
1시간 여유가 생겨서 남편과 근처에서 데이트를 했습니다🤭

오늘 다녀온 곳은 초곡의 소디스커피입니다.
경주의 소디스 커피를 예전에 다녀와 본 적이 있는데
자연에서 뛰놀면서 음료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경주 소디스커피의 미니미 버전이 초곡에도 있었습니다.🧡

내부는 이 정도 크기입니다.
크지는 않지만 인테리어가 따뜻하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한쪽 벽에는 귀여운 텀블러와 머그잔, 소디스 블렌딩 티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소디스에서 블렌딩 한 허브티들인데, 하나같이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홍차종류도 있습니다.
경주에서 블렌딩티를 마셨었는데 굉장히 산뜻하고 좋았습니다.

블렌딩 홍차를 구매해서 집에서 티타임을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커피와 음료, 차가 골고루 있습니다.

뚱뚱한 쿠키도 두 종류 보였습니다.
하나는 스모어, 다른 하나는 르뱅쿠키인데,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바스크치즈케이크와 쇼콜라갸또가 쇼케이스 안에 있었습니다.
여기 케이크도 맛있습니다.
아침데이트라 케이크는 먹지 않았지만 경주에서 먹어본 바로는 많이 달지 않아 좋았어요.

음료가 나왔습니다.
저희는 냉침밀크티(얼그레이)와 너티크레마를 주문했습니다.

 

냉침밀크티는 차가운 우유에 우려낸 밀크티인데요.
보통 밀크티는 묵직하고 진한 맛이라면
이 냉침밀크티는 훨씬 가볍고 산뜻한 맛이었습니다.
커피로 치면 더치커피 같은 느낌입니다.

너티크레마는 땅콩크림과 에스프레소 조합입니다.
차갑게만 먹을 수 있는 커피로 소디스커피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묘사를 하자면 아인슈페너의 꾸덕한 땅콩크림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말 너무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소디스커피는 이거 먹으려고 옵니다.
고소하고 꾸덕한 느낌 좋아하시는 분들은 취향에 딱 맞을 겁니다.
날이 추워서 얼음은 빼달라고 요청했고
적당히 시원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통창유리로 보이는 훤한 날씨가 좋았습니다.🤭

11월부터는 운영시간이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일찍 오픈하고 일찍 닫기로 하셨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데코를 미리 하셨나 봅니다.😏

지금까지 초곡 디저트 맛집 소디스커피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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