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도 오션뷰 맛집, 패밀리레스토랑 송도키친 후기

부산의 오션뷰가 통유리로 펼쳐진 오션뷰 맛집 송도키친에 다녀왔어요🧡
뭘 알고 찾아간 건 아니고, 부산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밥시간이 되서 맛집을 찾는데 송도키친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어요. 워낙 오션뷰를 좋아해서요.

오션뷰 보이시나요?
부산 송도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자리를 잡았어요.
송도키친은 의자도 너무 편안했고 분위기도 너무 고급스러워서 기분이 너무 좋았던 시간이었어요.

송도 케이블카도 보이고 정박중인 배들도 꽤나 보이네요.
날이 워낙 쾌청해서 바다가 너무 예뻤던 날이었어요.

런치시간에 방문해서 식전빵과 샐러드가 나왔어요.

구운 모닝빵과 치아바타가 따뜻하고 살짝 바삭거려서 좋더라고요. 샐러드 야채도 신선했고요.

남편은 양갈비살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제가 양고기를 잘 못 먹는 편이라 시키면서 좀 망설였거든요.
그런데 예상과 달리 잡내 하나도 없고 엄청 부드러워서 놀랐어요.

감자튀김이 함깨 나오는 메뉴였네요.

먹으면서 보는 오션뷰.

저는 명란크림파스타를 주문했어요.
역시 식전빵과 샐러드가 먼저 나왔고요.
명란과 크림 조합이 너무 좋더라고요. 맛있었어요!

식후 커피는 셀프였어요.
커피 기계에서 알아서 내려먹을 수 있게 세팅되어있었어요.
얼음도 있었고 카푸치노, 카페라떼 가능했고요.
개인적으로는 아메리카노보다는 카푸치노 맛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송도키친 내부 곳곳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나요.

저녁에 오면 훨씬 좋을 것 같았어요.
메뉴판 보니 한식메뉴도 꽤 있었어요.
어르신들과 와도 부담없을 것 같네요.

송도키친은 호텔 꼭대기층에 있어서 주차도 너무 편했어요. 주차장에서 키 맡기고 가면 알아서 해주셨거든요.

부산 오션뷰 맛집, 송도키친의 내돈내산 후기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