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파전, 닭칼국수 맛집 세방칼국수

비가 세차게 내리던 날 저녁.. 저는 밥을 하고 싶지가 않았어요.
왜냐하면 비가 오면 축축 쳐지그등요..ㅋㅋㅋㅋㅋㅋ
비 오는 날엔 파전이지!!
칼국수와 파전을 먹으로, 포항맘 놀이터에 올라온 후기를 따라 세방칼국수에 가봤습니다.

칼국수 집 도착..!
역시 칼국수와 파전 맛집 답게 막걸리가 구비되어있네요.
칼국수 맛있게 먹는 꿀팁 먼저 읽어보고요.

자리를 잡았어요.
셀프바 가까이에 자리를 잡았어요.

먹을 때 국물 튈까봐 일회용 앞치마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닭고기 육수라 청양고추 다대기가 어울린다고 하네요.

아이들도 먹을 수 있도록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고요.

저희가 앉은 자리에서 비오는 걸 구경할 수 있었어요.
비오는 날 비구경하면서 파전 먹을 생각에 두근두근!!

메뉴판이에요.
세방칼국수 이름 뜻도 있네요 . 세계 방방곡곡으로 갈 칼국수 ㅋㅋㅋ
거기다 세방칼국수는 면도 직접, 겉절이도 직접 한다니 자부심이 느껴졌어요.

세방칼국수와 닭칼국수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그러시더라고요.
닭고기가 올라가느냐 아니냐의 차이라고요.
그래서 닭칼국수와 통영칼국수를 주문했어요.
다른 맛 다 먹어보려고 ㅎㅎ

거기다가 새우폭탄파전+만두까지!

만두가 먼저 나왔어요.
만두 좋아하는 아이들이 시켜달라고 해서..ㅋㅋ
찐만두 여섯개가 한 세트네요.

만두먹는 아이와 칼국수.. ㅋ
닭고기가 가득 들어갔어요 ㅎㅎ
시원~해 보이지 않나요?ㅎㅎ

요건 통영칼국수.
이건 멸치육수가 베이스인 칼국수 같았어요.

마지막으로 새우폭탄파전!
와 이거 진짜 맛있더라고요ㅠㅠ
초록색 싫어하는 아이들도 파저 야무지게 잘 먹었답니다.
포항 칼국수, 파전 맛집 인정..!
차를 끌고와서 막걸리 못 먹은게 너무 아쉽네요.

포항 분들 파전과 칼국수 맛집 찾으실 때는 세방칼국수 와보세요.
맛있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