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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아이와 함께하는 여행 정보

도리마을 은행나무 숲 체험기

by 뚜기로그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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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나무 은행나무 숲에 다녀왔어요.
아이들 챙기느라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한 번 남겨볼게요!

처음 도착하면 길가에 주욱 주차된 차들이 보입니다.
그 길을 지나면 주차공터가 나와요!
생각보다 자리도 좀 있었고 주차하기도 편했어요.

초입부터 시장이 열려있었어요.
각종 부침개, 오뎅, 바로 갈아주시는 딸기스무디, 딸기 우유..
제각각 모양을 가진 호박들과 여러가지 채소들도!

시장을 지나 숲으로 가다보면 카페도 두세군데 보였어요.
가징먼저 보였던 도예카페.

예쁜 도자기들이 진열되어있고
아담한 마당에는 테이블이 세팅되어 차를 마실 수 있었어요. 

카페 안쪽에도 정겨운 모습이 엿보였어요. 노키즈 표시는 없었지만 아이들 신나게 뛰어놀게 해주기 위해 들어가지는 않았답니다.

동네 자체가 약간 동화마을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아이들도 시골마을과 장터의 아기자기한 느낌을 좋아했고요.

다만 포항 경주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유명하긴 하지만 주민들이 꽤 많이 사는 동네라서 주택이 종종 보였어요.

그러니 매너행동은 해야겠지요. 주택들이 많아서 그런지 거위, 오리를 키우는 집도 보였고,

작게 텃밭을 하는 집도 간간히 보였어요. 

아이들이 은행잎보다는 거위 구경하느라 한참을 서있었네요. 

 

은행나무 숲이 3개 정도 있어서 여기저기 보러다녔어요.

다만 돗자리를 들고갔는데 사람도 많고 나무도 촘촘한 편이라 돗자리를 쓰지는 못했어요. 

걸어다니면서 숲 안의 벤치에서 간식을 먹었답니다.

 

가을에 아이들 데리고 가기 좋은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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