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가볼만한 곳] 포항 여남 해상 스카이워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포항 여남에 있는 스카이 워크 후기를 남겨볼게요.
포항 스카이 워크는 두 곳이 있어요. 한 곳은 여남, 다른 한 곳은 환호.
아마 환호동에 있는 스카이 워크가 더 크고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 곳 여남의 스카이워크는 조금 더 한적해서 산책하기 좋더라고요.

포항 해상 스카이워크 이용 안내문이 있네요.
여름엔 9시부터 밤 9시까지, 겨울엔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아마 안전상의 이유 때문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난간을 접해서 걸어야 하다보니 아이들은 꼭 손을 잡아주세요!

짠-
여남의 바다가 한 눈에 보여요.
난간 곳곳에 조명이 설치된 것으로 봐서 어둑할 때 오면 더 운치 있을 것 같죠?

뱅글뱅글 산책하기 좋은 해상 스카이워크..ㅋㅋ

스카이 워크 아래로 바다의 미역들이 한 눈에 보이네욬ㅋㅋ

함께 산책하는 엄마 아부지.

스카이 워크 바닥은 중간이 유리면이에요.
바다를 더 잘 구경하라고 그런 것 같은데 좀 무섭..

스카이워크를 한바퀴 돌고 나오니 관리실이 눈에 들어오네요.
안전상의 이유로 관리요원이 항시 계신 듯 했어요.

관리실 옆엔 화장실도 있고요.

포항에서 해상 스카이워크 짓는다고 했을 때 좀 쓸데 없지 않나.. 싶었거든요. 솔직히 ㅋㅋ
근데 다녀와 보니 인근 사시는 분들은 산책하기 좋은 코스 인 것 같긴 해요. 관리만 잘 된다면요?

아무튼 포항 여남 해상 스카이워크 후기였습니다.
환호동 스카이워크에 비해 높지 않아서 아이들과 산책하기 좋아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