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해로운 식품첨가물의 종류와 제거방법

안녕하세요. 비나입니다.
오늘은 가공식품에 대한 이야기를 가져와봤어요.
가공식품은 원물 식재료에 보존과 맛을 위해 합성첨가물을 더한 식품을 말해요.
조리가 간편하고 저렴하여 주로 사 먹게 되는 음식들이지만 가공식품은 건강에 여러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영양소가 결핍된 채로 포만감만 느끼게 되어 비만을 유발시키고 대장암 발생률을 높일 수 있어요.
또 장내 세균총을 변화시켜 염증이 잘 생기는 몸으로 변하게 됩니다. 뿐인가요. 뇌혈관과 심혈관 질환의 유병율을 올리기도 하고 각종 수면부족이나 변비, 소화불량, 만성피로 따위의 만성적 질병들도 가져오게 돼요. 가공식품을 아예 안 먹을 순 없으니 최대한 제거해서 먹는 방법을 소개해 볼게요.

두부

두부는 콩으로 만든 거라 건강한 음식이라고 생각했는데, 가공식품이긴 하죠.
주로 두부를 제조할 때 생기는 거품을 제거하는 소포제와 두부를 굳힐 때 사용하는 응고제가 들어갑니다.
또 외국산 대두를 사용하는 경우 대부분 유전자변형 콩을 사용하게 돼요.

두부를 고를 때는 국내산 대두를 사용하고 소포제를 쓰지 않은 것, 응고제는 올리브유 등의 식용유를 사용한 것을 쓰는 게 좋습니다.

두부를 먹기 전에 찬물에 담가 두면 어느 정도 제거된다고 하니 꼭 담갔다가 씻어먹어야겠죠?

햄,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

시중에 파는 햄이나 소시지, 베이컨 등의 가공육에는 대부분 발색제가 포함됩니다. 붉은색을 띄게 해주는 식품첨가물인데, 아질산나트륨, 질산나트륨, 황산철 등으로 표시되어 있어요.

특히 아질산나트륨은 육류의 단백질과 만나면 발암물질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해요. 이미 캐나다에서는 아질산나트륨의 사용을 금지시켰고 미국에서도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표기를 하도록 하고 있어요.

다만 먹기 전 뜨거운 물에 데치면 어느 정도 제거가 된다고 합니다.

탄산음료, 에너지드링크

탄산음료나 에너지드링크에 주로 들어있는 벤조산나트륨이라는 식품첨가물이 있습니다. 이 벤조산나트륨은 식품 속의 곰팡이와 세균을 업체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벤조산나트륨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비타민C 와 반응할 때 벤젠이라는 발암물질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벤젠이 아니더라도 벤조산나트륨은 아토피와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기 때문에 최대한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탄산음료나 에너지드링크의 벤조산나트륨은 제거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저 최대한 피하는 게 좋습니다.

소스류, 라면

카라멜 색소 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습니까?
카라멜 색소도 아질산나트륨처럼 일종의 발색제입니다. 이름처럼 갈색을 표현하기 위해 수 있는 발색제입니다.
탄산음료나 소스, 라면, 양주, 홍삼 같은 음식에 들어갑니다.

문제는 이 카라멜 색소를 간단하게 만들기 위해 암모니아가 들어가는데 이 과정에서 발암물질이 생성됩니다.

이 발암물질을 섭취할 때마다 폐암 발병률이 최대 2배 이상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습니다.

카라멜 색소 역시도 제거할 방법이 없기는 마찬가지이니 최대한 피하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