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거제벨버디어] 키즈카페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한화 거제 벨버디어에서 정말 만족스러웠던 키즈카페,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를 리뷰해 볼게요.

요금이에요.
한화거제 벨버디어 투숙객은 할인가가 적용되니 참고하시고요.
시설 이용 기준 연령도 있어요.
36개월 이상, 신장 100cm이상 이용 가능해요.
저희 아이가 만 4세인데 키가 99cm거든요.
입구에서 키재다가 컷 당할 뻔했는데..
6세라는 걸 감안해서 입장할 수 있었어요ㅠㅠ

한화 거제 벨버디어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는 오전 10시에 오픈이에요. 저희가 10시 정각에 왔는데도 이미 대기가 걸려있었어요. 거의 20분 넘게 대기한 것 같네요.

입장 절차에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라 바로바로 입장이 안되는 점이 아쉽긴 했는데요.
일찍 놀고 싶다면 아이들보다 조금 더 빨리 오셔서 대기번호를 받아 두시는게 좋습니다.

왜 시간이 오래 걸렸나, 했더니
안전 때문이었어요.
입장하면 입장팔찌를 채워주고, 미끄럼 방지 양말 착용을 확인합니다. 없으면 그자리에서 구매 가능하고요.
그리고 나서 아이들이 어느정도 모이면
스텝분께서 안전수칙을 설명해줘요.
그리고 나서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트램폴린이 엄청나죠..??
제가 봤던 키즈카페들 중 역대급인 듯 해요.

미로같은 정글짐도 있었고요.

하늘에는 스카이워크까지.
아, 스카이워크는 키 130cm이상 어린이만 이용 가능하니 참고!

에어바운스도 있고요

아까 봤던 미로같은 정글짐의 종점이 이 미끄럼틀이었네요. 엄청길어서 제가봐도 좀 흠칫..

암벽타기가 있었어요.
맨 위의 부저를 누르면 기록이 뜨네요.
올라가는 걸 좋아하는 첫째, 열심히 기어 올라가고 있네요 ㅎㅎ
떨어져도 로프 덕에 천천히 내려오게 되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클럽타임인가요..ㅋㅋㅋ
중간에 몇번 음악과 조명을 틀고 바운스를 즐기는 시간이 있습니다. 어린이 클럽같았어요 ㅋㅋ

요기는 오락실!
큰 형 누나들이 많아서 좀처럼 자리를 얻기가 쉽지 않았어요. 심지어 저희 아이들은 초딩들에게 새치기도 당해서..ㅋㅋ 울면서 이르러 왔다구요 ㅠㅠ.. 어른들이 함께 계셔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화면을 보며 과일을 깨는 게임
너무 작은 아이들은 인식을 잘 못할 수도 있으니
노란 선 뒤에서 동작을 크게크게 하는게 팁입니다.

스카이워크와 짚라인 시간이 돌아왔어요.
매 시간마다 운영하는 듯 했어요.
짚라인은 제가 사진을 못찍었는데
엄~청 길었어요. 요 키즈카페 끝에서 끝으로 이어지는데다가 높이도 꽤 있어서 좀 무서웠네요.ㅎㅎ
하지만 아이들은 신나게 타더라고요.

작은아이들도 탈 수 있는 범퍼카.
부모님도 함께 탈 수 있어요.
아이가 작아서 어쩔 수 없이 함께 탔는데
엄청 재밌더라고요 ㅎㅎ

한화거제 벨버디어에 아이들과 함께 오셨다면
바운스 트램폴린파크 꼭 가보시길 바래요.
익스트림 키즈카페여서 너무너무 신나게, 힘 다 빼고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