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여행] 거제도 가는 길목 오션뷰 이색휴게소, 가덕휴게소
이번 거제도 여행에서 인상깊었던 오션뷰 휴게소, 가덕휴게소를 소개해볼게요.
가덕휴게소는 가덕도에서 거제도로 넘어가기 직전에 있는 바닷가 휴게소인데요.
거가대교를 건너기 전에 있는 마지막 휴게소에요.
그런데 내부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휴게소에서 나가고 싶지가 않더라고요..ㅋㅋ
한번 소개해볼게요.
휴게소입구에 들어서면 뻥 뚫린 바다가 제일 먼저 보여요.
좀 더 가까이 가볼까요?
왼편에 드롭탑 카페가 보이고 정면에는 탁 트인 바다가..
ATM기와 씨유 편의점이 있어요.
씨유편의점에서 센스있게 바다를 구경할 수 있는 야외테이블을 여럿 배치해 두었네요ㅎㅎ
뷰가 좋아서 그런지 산책하는 분들이 많이 보였어요.
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네요.
올라가볼게요 ㅎㅎ
전망대에서 보이는 바다 모습이에요.
바다와 산이 한눈에 들어오는게 너무 멋지지 않나요?!
하늘도 유달리 파랗던 날.
부산-거제 연결통로를 홍보하는 전시관도 있었어요.
전시관에는 다리 내부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해저터널 모습은 어떤지 구경할 수 있었고요.
앉아서 쉴 수 있는 쉼터처럼 꾸며져 있었어요
다만 음식반입 금지가 조금 아쉽더라고요.
부산-거제 연결통로 홍보관 2층으로 올라가면 통창으로 바다를 구경할 수 있었고요.
이렇게 포토스팟도 만들어져 있답니다.
저 멀리 거가대교도 보이네요.
2층 한면이 전체 유리로 되어있어요.
휴게소 치고는 정말 멋진 조망이죠?
곳곳에 그림과 사진이 전시되어 있어서 어른들이 좋아하시기도 했고요.
앗, 초점이 잘못 잡혔네요.
부산-거제 연결통로 홍보관 운영시간은 오후 5시까지에요.
여름엔 9시 오픈, 겨울엔 10시 오픈이네요.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입니다.
1층에는 거가대교의 전체 모습을 조형물로 만들어 두었더라고요.
아이들이 구경하면서 신기해 했어요.
가덕휴게소 화장실도 참 깔끔했습니다.
조명이나 인테리어도 심플하니 참 예쁘고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칸칸이 표시가 되네요.
휴게소에 음식 소개가 빠지면 섭섭하죠 ㅎㅎ
Bhc콜팝이 있네요..?!
그 외에도 여러가지 군것질 거리들이 있었어요.
여긴 뽑기…
지나가자 이제!!
진짜 오래전에 봤던 망고식스가 여기 있네요 ㅋㅋ 망고식스와 할리스가 커피숍 자리에 있어요.
할리스 옆에는 토이월드.
장난감가게가 있네요.
아이들 눈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네요. 데굴데굴..
자기계발 서적들도 있었어요.
왜 휴게소에는 자기계발 서적이 많이 있는걸까요??
가덕휴게소 식당은 제법 크고 쾌적한 편이었어요.
주문도 키오스크로 할 수 있었고요.
거제도 여행가시는 분들은 가덕휴게소 추천드려요.
오션뷰가 정말 멋져서 이색휴게소로 손색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