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죽천 오션뷰 브런치 카페, 썬어게인
안녕하세요!
얼마 전 친정 부모님이 집에 왔다 가셨어요.
오랫만에 바다도시에 오셨는데, 오션뷰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포항 썬어게인에 방문했답니다.
썬어게인 오션뷰 끝내주죠?ㅎㅎ
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이에요.
테라스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고, 그늘에 앉아 바람과 오션뷰를 만끽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이거든요.
가게 입구 뒤로 살짝 바다가 보이네요 ㅎㅎ
썬어게인은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한다고 해요.
화이트 인테리어가 깔끔해 보여요.
아기의자도 있어서 아기 데리고 가기에도 괜찮아보이고요.
들어오면 맞은 편 통창으로 바로 바다뷰를 보실 수 있어요.
혼자 책 보기에도 좋은 자리들이 있어요.
주문하는 곳입니다.
옆에 브런치 메뉴판이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여기 커피보단 브런치 추천합니다.
이전에 왔을 때 빵 류는 없었는데, 여러가지 빵 메뉴가 생겼네요.
커피와 함께 곁들이기 좋을 빵들이 보여요 ㅎㅎ
굳이굳이 싫다는 부모님 끌고 나와 사진 찍어드렸어요 ㅎㅎ
해가 쨍쨍해서 오래 계시진 않았지만, 사진 보고 정말 좋아하셨어요.
바다 배경 사진 찍기 좋은 곳이에요.
건너편 수평선도 깔끔한 편이고요.
썬어게인 메뉴들이에요.
스페셜 브런치를 주문했는데 나중에 혼자 오면 과카몰리 샌드위치도 먹어보고 싶네요.
아무래도 오션뷰를 볼 수 있는 카페들은 음료 가격들이 좀 있는 편이에요.
자릿세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스페셜 브런치가 나왔어요.
샐러드와 과카몰리 오픈 샌드위치, 그릭요거트, 소시지와 느타리버섯, 베이컨 등등이 나와요.
혼자 한끼 해결하기 딱입니다.
개인적으로 과카몰리와 위에 올라간 수란이 너무 맛있었어용ㅎ
열린 썬룸 밖으로 바람이 선선하게 들어와요.
이렇게 바다 보이는 카페에 앉아 남이 해주는 음식 먹고 있으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요 ㅋㅋ
힐링이 필요할 때,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면 아주 효과 제대로에요.
오션뷰 카페 찾으신다면 포항 썬어게인 강추합니당 :D